오늘은 파리바게뜨 로스트치킨 시저 샐러드 후기를 가져왔는데 내가 산 건 아니라서 가격은 몰랐는데 찾아보니 6,500원인 듯하다. 엄청 저렴한 가격은 아닌 것 같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또 적당한 것 같은가 싶고.
파리바게뜨를 자주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케이크나 빵을 사긴 하는데, 좀 큰 지점의 경우 거기서 만든 샐러드나 샌드위치도 팔기 때문에 그것도 종종 사 먹곤 한다.
샐러드는 야채와 함께 치즈, 고기, 연어 등이 들어있는 종류로 찾아볼 수 있는데, 나는 보통 고기가 포함된 걸로 많이 선택하는 것 같다. 뭔가 단백질 보충이 더 되는 느낌이랄까.
파리바게뜨 로스트치킨 시저 샐러드는 양상추 등의 야채와 함께 옥수수,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 구운 닭가슴살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칼로리는 245kacl. 냉장 보관해주면 된다.
유통기한은 22/09/17까지. 참고로 나는 이틀이나 지난 19일에 먹었는데, 구매했을 때도 야채 상태가 좋았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상태가 좋았다.
종이띠와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면 위와 같이 비닐로 한번 더 밀봉되어 있다.
구성은 위와 같다. 아래쪽에는 야채들, 위쪽에는 토핑과 소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래쪽의 양상추 등 채소는 사진처럼 유통기한에서 이틀이 지났음에도 상태가 좋았다. 참고로 모든 상품의 유통기한은 유통이 가능한 기한일 뿐, 시간이 좀 지났어도 먹어도 상관없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다.
토핑으로는 옥수수, 블랙 올리브, 방울 토마토, 삶은 계란, 구운 닭가슴살과 함께 튀긴 베이컨 같은 것도 들어 있었다. 먹을 때 바삭바삭한 게 있어서 그때 알았다.
토핑을 올려주고 소스를 뿌려주면 먹을 준비 완료.
시저 소스는 약간 마요네즈 맛이 났는데 원재료명을 보니 역시나 마요네즈와 파마산 치즈가 주된 소스였다. 참고로 시저 샐러드는 자주 먹는 편은 아니어서 좀 생소하고, 잘 몰랐던 것도 있었다. 달거나 시지 않고 담백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 찾아 먹을 것 같다.
로스트치킨은 구운 닭가슴살이었지만 그렇게 퍽퍽하진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편이다. 간도 잘 배어있었고, 어쩌면 밋밋한 샐러드에서 포인트가 되었달까. 샐러드 이름처럼 메인다운 역할을 하는 맛이었다.
양은 적당한 양? 가벼운 식사를 하고 싶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만족할 수 있는 양이다. 그렇다고 엄청 많지는 않아서 만약 제대로 한 끼를 대체해서 먹는다고 하면 뭘 더 곁들이는 게 좋을 듯싶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샐러드였고, 종종 사먹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정도에 6,500원이면 뭐. 요즘 채소값도 비싸고 다 비싸서 그냥 좀 비싸더라도 완성된 제품을 사는 편이다. 재료를 다 따로 사면 더 비싸게 느껴진달까. 쨌든 파리바게뜨 로스트치킨 시저샐러드 후기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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