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생활 정보 2

산모기 물렸을 때 증상, 대처 후기

얼마 전 산모기에 물렸다. 집 뒤쪽에 산이 있는데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강아지 산책을 하러 주로 가는 편이다. 분명 조심한다고 했는데 더워서 잠시 벤치에 앉아있는 동안 손을 물은 것 같았다. 산모기에 물린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처음엔 팔에 물렸었는데 그때도 심하게 부어 고생했었다. 그래서 모기 기피제까지 샀는데 까먹고 뿌리고 가지 않았다가 이 사단이 났다. 기록 겸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찾아보니 산모기는 흰줄숲모기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집모기보다 덩치가 훨씬 크고,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풀이 많고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 잘 서식하며, 일반 모기보다 독성이 강하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증상을 남겨보자면 처음 물린 당일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살짝 가려운 정도? 아, 모기..

보조 배터리 버리는 방법 쓰레기 분리수거

보조 배터리는 유용하다. 요즘 핸드폰들은 예전과 다르게 모두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핸드폰을 많이 활용하는 사람들은 배터리가 모자를 수밖에 없다. 나도 보통 핸드폰으로 일을 보고, 모든 걸 대부분 하기 때문에 보조 배터리를 달고 살 수 밖에 없었다. 핸드폰을 구매하고 시간이 점차 지나면 배터리 닳는 속도가 빨라진다. 이건 대부분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보조 배터리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근데 잘 쓰던 보조 배터리가 고장이 나버렸다. 동생이 줬던 보조 배터리였는데 얼마 전부터 충전이 잘 안되기 시작했다. 원래는 몇시간 충전시키면 4칸 끝까지 금방 됐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3칸까지밖에 안되더라. 그것도 한동안은 2칸까지만 되다가 요새 그래도 3,4칸까지 됐었는데 어제 장렬히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