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에드워드 권 뼈 없는 갈비탕
구매 가격 : 55,198원
구매처 : 공영 홈쇼핑
구매 날짜 : 22.06.09

집에서 티비를 돌리다가 홈쇼핑에서 갈비탕이 나오는 걸 발견했다. 가격은 10개에 5만 원대. 1개에 5천 원대의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고,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저번 달에 주문을 했고, 벌써 여러 팩 만족스럽게 먹어서 후기 써도 좋겠다 생각했다.
여러 후기를 보면 알겠지만 간편식을 자주 사 먹는 편이다. 퀄리티도 좋게 나오고, 잘만 고르면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다만 우리는 식구가 적은데 홈쇼핑 같은 곳은 대용량이 많아서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겉포장에는 에드워드 권 셰프의 얼굴이 박혀있다. 자신 있다는 뭐 그런 의미인가? 이미지상으로 고기를 잘게 찢어놓은 거 같은데 저렇게 들어있진 않고, 큰 덩이로 들어있다. 아마 그거 잘게 썰어놓으면 저렇게 될 수도 있겠다. 물론 양은 좀 많아 보이긴 한다.
내용량은 700g. 열량은 341kcal. 유통기한은 23.06.08까지. 보관은 냉동보관. 주문을 6월 초에 해서 받았으니 기한이 1년 정도로 충분히 남아있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먹기 좋다. 국내산 소갈비인 게 눈에 띄는 점.



사진은 엄청 잘 찍으려 노력하진 않았고, 그릇에 담아 고기랑 파만 잘 나오도록 위치만 좀 조정했다. 냉동제품이라 해동시키고 냄비에 한번 끓여내면 된다. 해동은 보통은 팩째로 물에 담가놓는 편인데, 급할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했다. 근데 전자레인지용은 아닌 것 같아 추천하진 않는다.
고기는 보통 4-5 덩이 정도 들어있는 것 같고, 대파도 적당히 들어있다. 대파는 끓일 때 더 썰어 넣어도 좋을 듯싶다. 나는 귀찮아서 안 하지만. 국물은 사진 찍으려니 고기가 잠겨 안 보여서 조금 덜어낸 것이라 저거보다 좀 더 많다. 국물 양은 충분하다 못해 많아서 보통 다 못 먹는 편이다.
고기는 엄청 부드럽지는 않다. 약간 질긴 것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랄까. 파는 갈비찜, 장조림 같은 느낌? 그래도 적당한 크기로 찢어 잘라서 먹으면 괜찮다.
맛은 딱 갈비탕 맛인데, 나에겐 약간 깔끔한 느낌이다. 밖에서 먹거나 사 먹으면 아무래도 조미료 덕에 감칠맛이 강한 편인데, 이건 좀 적당하달까. 먹을 때마다 깔끔한 갈비탕이라고 생각한다. 밥 말아서 김치랑 먹으면 딱!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갈비탕으로 배부른 한 끼가 된다. 뭐 갈비탕을 여러 번 사 먹어본 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와, 엄청 맛있어하면서 추천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갈비탕을 먹고 싶어서 살 걸 고를 때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10팩으로 적지는 않은 양이라 1인 가구 거나 가족이 적은 편이라면 좀 부담은 될 듯싶다. 쨋든 오늘도 맛있는 한 끼를 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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